EM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

예전에 작고 귀여워서 한 번 구입해보려 했던 EM.

필카를 쓰면서 최대개방 할 일도 별로 없고,

조리개 좀 조여서 쓰다보니 셔속 1/4000도 별로 쓸 일 없고. 1/1000도 그냥 저냥 쓸 수 있는 속도구나 생각되니

EM도 쓸 만 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냥 함 사볼까?'(가격이 참 착하다. 렌즈까지 10만원 정도) 했을 땐 잘 나가지도 않던 녀석이

'사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품자마자 품귀다;

장터에 올라오는 족족 예약이 걸려있고, 예약이 취소되는 경우도 굉장히 드물다.

이유인 즉, D1/바멍이라는 이의 사용기가 주요했다;

예전에 전용케이스에 바디, 렌즈 두 개 해서 20만원에 올라와도 안나가던 녀석이

지금은 달랑 바디와 50.8 e 렌즈만 해서 17만원 짜리도 있으니 말 다했지 뭐;

암튼 일단 렌즈만 구해놨다.

물론 50.4 를 물려서 써도 되지만 구색이란게 있잖은가.

EM엔 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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