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하늘이 좋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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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만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병근성이 내려왔다.

'개인적 사유'

저 멀리 불교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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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미래 보다는 하늘을 본 것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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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들른 학교.

승윤이에게 과사에 갈 것 처럼 전화를 걸어 놓고선.

밖에서 그저 음료 한 잔 마셨다.

기다리게만 하는 나.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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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빠이 안티샷 하나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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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볼을 이용하여 병근성의 주머니에 살짜쿵 여유를 드리고

형란누님과 함께 논산으로 향했다.

경홍이 또 추가요!

대성.

그 이름엔 많은 의미가 있다. 웃음도.

용우 또한 마찬가지. '스덴~'

그러나 힘센 형한테는 안된다. '몰라~'

그 옆을 지나가는 배달 오토바이. '태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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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근성 옷 대박!!!

법칙은 변하지 않는다.

경홍은 10시, 사봉님은 12시, 정봉님은 2시.

사봉님의 곧 이사갈 집으로 향했다.

아마도 이 집에서의 마지막 술자리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사봉님과 경홍양은 쓰러졌고...

어떤 이유에선지 붙잡혔던 형란누나는 남아있다.

정봉님은 마지막 사진 한 컷을 남기고 그리 쓰러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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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지내고.

대전으로 향하다 잠시 들른 논산의 젖줄 탑정호.

의도하지 않은 탑정호의 더러움이 사진으로 남았다.

반짝임 사이로 보이는 더러움이 사진의 운치를 한껏 살려주누나...

논산의 젖줄.

물이 좋아야 한다.

정봉님은 남겨진 채... 열쇠와 함께...


D80, 28mm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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