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님으로 부터의 전화.

그러나 목소리는 경홍양이었다;; 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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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든 둘이 만나는데 아무도 딴지를 걸지 않을테지만

굳이 건강검진 때문에 만났다며 대청댐을 가잔다.

빠이를 태우고 대청댐으로 향했다.

먼저 도착한 사봉님과 경홍양은 차에 '누워'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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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하게 대청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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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봉님=비'라는 공식을 입증하 듯 비가 엄청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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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중간에 살짝 비가 안와서 구경은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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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구경을 마치고

사봉님과 경홍양은 별로 볼 것도 없다며 불평을 늘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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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놓고 사진은 잘 찍는다;;

빛 바래고 구겨지고 상처난 사진으로 보정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안티샷이 되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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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든 중국 처녀가 생각나게 하는 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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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많이 오고 해서 저녁을 먹으러 묵마을로...

동동주와 비빔밥도 시켰다.

동동주 덕에 빠이는 4일을 고생했다는 후문이...;;;

잔돌리기는 제발 하지 말아줘!!! 라는 외침이 전깃줄 위에 윙윙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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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로 봤을 때 잘 나왔을거라 생각했던 사진인 모양...

이 사진을 꼭 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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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봉님 하면 역시나 저 각도!!

저기에 '山 자 만 보태졌더라도 궁극의 사진이 되었을 건데...

여차 저차 경홍양의 계룡 아지트 까지 가게 되었고 뭐 그랬단 얘기... 후훗.

갑자기 대청댐 끝



D80, 28mm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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