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aNaMilK의 저장소

일명 오이만두.

생긴게 만두같이 생겨서 오이만두.

지금 생산되고 있는 자동 초점 50mm 렌즈 중 브랜드를 막론하고 가장 밝은 렌즈.

1.2라니 ㄷㄷㄷ

좋게 말하면 투명하다 하고

나쁘게 말하면 물빠진 색감의...

가끔씩, 아니 자주 이게 도대체 어디에 초점이 맞은 건지 당췌 알 수 없는 렌즈.

그래도 캐논의 인기있는 표준 L 렌즈.

예전에 쓰던 오막삼에 마운트 한 모습.

50mm 렌즈가 참 크기도 하지

필터 구경이 무려 72mm 씩이나 되고. ㄷㄷㄷ

캐논을 정리하고도 한참을 a7m2에 물려서 썼었는데,

그냥 팔고 55mm 1.8 za을 사버렸다.

근데 5mm 차이가 좀 크기도 하고, 최단촬영거리 55cm ㄷㄷㄷ 아... 적응 안돼.

얼마 전 산 50mm 1.8 stm의 사진을 보다가

왜곡이 엄청 심한거다.

부웱!!!!

문이 휘어있다!!!!

오마갓!

어떻게 휜 문을 설치할 수 있단 말이냐!!!!

가 아니라 문이 어쩜 이리 휜단 말이냐!!!!

그래서 다시 모셔왔다.

오이의 귀환! 두둥!

탄방동 투썸에서 거래.

핀테스트 중.

마카롱스 액자에 초점을 맞춰 놓고~ 찍!

원본~

오~~~~!!!

가방에 초점 맞추고~~

원본~~

오오오오~~~~~!!!

핀 좋네~

대가리의 Canon 에 맞추고 1.2에서 테스트.

역시나 배경은 심하게 지워진다.

1.8만 돼도 화질이 확~~ 좋아짐.

요건 50mm 1.8 stm.

색수차 작렬!

배경흐림도 약간 차이가 난다.

신기하네.

오이는 개방에서도 색수차가 별로 없는데다가 f/2만 되어도 색수차는 볼 수가 없다.

신쩜팔은 2.8 정도 되어야 색수차가 잡히는 느낌.

자자.

늦었다.

합체!

음... 100D에 팬케익 물린거랑 비슷 ㄷㄷㄷ

쩜사 중고를 기다리다가

근처에는 파는 이가 없어서

신쩜팔을 사자 싶어 검색하다가

그냥 얼마 차이 안나는 거 새걸로 구입.

후드와 필터도 구입.

필터는 52mm인 줄 알았더니 49mm. 쯧

집에 남는 52미리 많은데...

샹자를 열고 한 컷.

설명서, 브로셔, 보증서 등이 들어 있다.

비닐 한 겹, 뽁뽁이 한 겹.

쩜팔에 금속마운트라니!

고맙다 캐논!

그래... 금속으로 하자.

최단촬영거리도 줄었다!

무려 10센치가 줄었다!

그래! 잘 하고 있어!

필터 사이즈 49mm.

승리의 금속 마운트.

이제 쪼개질 일은 없겠지?

암~

후드는 맘에 안듦.

저가형 호환후드라서 그런건가...

근데 뭐

캐논 정품 후드도 맘에 든 적은 별로 없다.

번들거리는 재질에, 스크래치랑도 친하고 ㄷㄷㄷ

내일 날 좋기만을 기대한다~

마쯔미 옆옆옆옆옆옆옆옆 쯤에 있는 커피집.

'커피볶는집'이라 간판이 되어 있다.

(오늘 찍은 사진이 없어 작년에 찍은 사진으로~

여름 한낮에 찍었더니 워~~ 진하다)

사진을 찍는 것을 달가워 하지 않는 사장님들도 있긴 해서

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 하고 물어 보았다.

이 그림 맘에 듦!

외국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낙서 참 좋아하죠잉~

나도 좋아한다~~~~~ ㅋㅋ

조명이 이렇게 어두운 건 아니었는데

그냥 분위기상...

여기 커피가 참...

향이 매우 좋고 맛도 참 좋다.

ROASTER

앞에 p는 묵음인가?

콩인 듯

콩진호

여긴 커피볶는집

알바신지... 어여쁘시다.

아! 이 키티가 알바라는 얘기가 아니다.

엽서도 많이 걸려 있고,

우리 광석엉아도 걸려 있다.

카운터에 있는 인형들과 볶은 콩들

내 앞 테이블에 아가씨 둘이 앉았었는데

목소리도 매우 크고 ㅎㅎ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았지만

그 분들이 나갈 때 쯤엔 괜시리 친한 느낌이 들더라.

두 분다 몸매가 우워~~~!

집에서 마시려고 산 더치~

이게 2,500원 이라니!!!

마쯔미~

이벤트로 가리비시오라멘을 판매한다는 얘길 듣고

당장에 달려가서 맛을 보았다.

사진 찍고 있는데

자전거 두 대가 막 달려오더니

안을 보며

"야~~ 자리 없는 거 아냐?"

"어? 자리 없어? 아... 거 봐 없다니까!"

"야. 일단 들어가"

라며...

매일 온다고 했지 당일에 온 거라고는 안했다.

이벤트가 28일 까지인 것으로 되어 있는데,

다음 주 까지 한다고 한다.

잘 나가서 연장한다고 ㅋㅋ

지난 번에 시루나시 탄탄멘을 먹었었지.

재봉이가 맛 어떠냐고 물었었는데,

오래되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

맛이 안좋은 건 아니었지만,

확~ 땡기는 맛은 아니라고나 할까?

예전에 만났던 여자애 중에 미영이라고

뭐랄까...

평균 이상의 외모인데

목소리도 좋았고...

그런데 보고 있으면 뭔가 좀 약간 느끼함이 있다고 해야 하나...

막 좋다~~는 아닌

암튼 그런 느낌

단무지, 옆에는 뭐지?

아... 이젠 늙고 지쳐

두시간만 지나도 뭔지 까묵까묵 ㄷㄷㄷ

찬통

주방은 매우 바쁘다

주문이 넘친다

홀이 꽉찼다

재봉이 돈 잘 번다 ㄷㄷㄷ

그래... 열심히 벌어야 산다

나도 잘 벌고 싶다!!

만두를 빚고 있던 재봉이

거 참... 신통방통 하다

잘 빚는다 ㅎㅎ

대충 요정도의 가격

공기밥 공짜가 아주 맘에 든다

오늘은 밥을 안말아 먹었는데,

가게를 나오고 나서 후회했다. 쯧

가리비시오라멘 등장!

쳇

껍질이 없이 나온다

치우기 힘들어서 그런 건가

껍데기 벗기는 맛을 보고 싶었다구!!

가리비가 포인트!

국물도 시원하니 좋고~

아주 맛이 좋다.

재봉이가 정성스레 빚은 만두

오동통

으흥~ 때깔 좋다

역시 캐논이 사진이 잘 나와~

는 개뿔

가리비 얹은 사진으로 마무리!

제면기를 그렇게 사고 싶어 하더니

드디어 샀단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자가제면한 것을 사용한다는데

합격!

굿!

면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