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 노래의 솔로는 카피가 잘 안될까...

락의 기본으로 알려져 어렸을 때 부터 연습하게 되는 이 노래...
아마도 방구석 기타키드 일 때 생긴 트라우마인가...

사실 이 샘플은 꾹꾹이(스톰프 박스)의 활용에 목적을 두고 만들어 졌다.
음악을 하다 보면 이런 저런 이펙터, 기타, 앰프를 만져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거든.
사진도 마찬가지지만...

그런데 경제적인 이유로, 또는 공간적인 이유로 많은 이들이 이 작은 꾹꾹이들의 사운드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저 '싼 맛에 쓰는 것'으로 치부해 버리곤 한다.
물론 비싼 앰프가 크랭크 업 되어 나오는 크런치나 오버드라이브를 따라갈 수는 없고
비싼 랙장비의 기름진 딜레이나 리버브 등에 못미친다.

하지만 이러한 꾹꾹이라도 좋은 앰프에 물려주면 그 소리가 확! 달라져 버리니...!
정말 좋지 아니한가? ^^

언제 기회가 된다면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자기 장비의 좋은 소리를 느껴보시라.
요즘 서울의 대여연습실을 보면 장비가 정말 좋다.
3만원 정도면 최고급 시설의 룸을 대여할 수 있으니
한 번 정도라도 바리바리 싸 들고 가서 함 기분 좋게 울게 해 주는게 어떨까? ^^



기타 - ESP Explorer
꾹꾹이 - Noah'sArk 'Hwang' Overdrive
앰프 - Mesa 2:90
캐비넷 - Laney 412
마이크 - SM 5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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