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aNaMilK의 저장소

오늘 사무실에 택배가 도착했다는 메세지를 받았다.
두근~!

누나로부터의 메세지

'너 카메라 온거 같더라'

아침 일찍 창원으로 출발해서 쌔빠지게 밟아 도착했더니 점심시간;;
한시부터 하차하기 시작해서 순번타고 나오니 두시 반.
오는 도중 누나로부터 문자 받고는... 두근 두근~!
오는 길이 어찌나 멀고 험하던지... ㅠ.ㅠ
비는 주룩주룩 내려싸코...

여섯시 이십분쯤 도착하여 사무실에 가니 박스 하나가 놓여져 있었다. ^^


누나가 피자시켜 먹자는 문자를 왜 보냈다 했더니 박스에 무료주문 스티커가;;


여러가지 사은품이 들어있더라.
블로어에... 극세사 커버, 다운로드권, 무료인화권, 알미늄 물병까지.



니콘다운 디자인에...


단단한 만듦새, 좋은 그립감.
역시 니콘이다.


어제 미리 마련한 시그마 24-70 마운트.
둘다 무게가 좀 있는 녀석들이라서 묵직하다.
그나마 캐논이나 니콘의 24-70보다는 가볍다는...;;


촬영에 5D와 엄마빽통.
이제 떠나갈 녀석들...
그동안 정도 많이 들었고...
가기 전에 맛나는 것 많이 사줘야겠다.


EOS 5D, 70-200 L, D700, Sigma 24-70 HSM

이름도 길기도 하지;;

일단 주문한 D700이 내일쯤 도착할 듯 하고...

바디만 받아 놓고 멍때리고 있기 싫어서 렌즈를 미리 질렀다.

급한 성격탓에 일반 택배도 아니고 그 날 바로 받을수 있는 고속버스 택배로 말이다.

니콘 af-s 24-70은 ㅎㄷㄷㄷ 한 가격 때문에 먼나라 얘기일 뿐이고

화질과 퍼포먼스에서 뒤지지 않는다-라고 쓰고 저렴하다라고 읽는다-는 시그마 24-70님을 영입하셨다.

일단 중고를 구입하였기 때문에 별로 기대는 안했지만,

이건 박스부터 범상치 않다!!


맛 좋고 몸에 좋고 영양 많은 비타민씨 레모나도 동봉되어 있었다.

박스는 그야말로 신품 박스 그대로!

박스를 개봉하니 시그마 고급제품군에 들어있는 파우치가 보이고

제품설명서, 보증서, 광고 찌라시 등등이 보였다.

파우치를 열자, 두둥!

새렌즈? 이건 신품렌즈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



시그마 렌즈 특유의 펄까짐은 커녕 문질러진 자국 조차 없다...;;

판매자가 거의 안썼다고 했는데... 그 말이 사실인걸 떠나서...

이건 새렌즈다...;;

중고 값으로 신품산 기분!!

내일쯤 D700이 오면 매우 기쁜 마음으로 마운트를! ㅋㅋ


5D, 70-200 2.8 L

EOS 5D, 50.4.

죽은건가?



봄이라서 그런가...

오후에도 이러고 있다.


EOS 5D, 50.4.

가게 옆에 우시장이 있다.

한 달 넘게 문을 닫았었다.

구제역 때문에...

얼마전부터 다시 열었으나, 구제역은 또 시작되고.

한우 농가들의 마음도 같이 닫혀 버렸다.






언제쯤 온 국민이...


EOS 5D, 50.4, 70-200 2.8 L

목련이 피었다.



어느샌가 목련은 진다.



EOS 5D, 50.4.

봄을 맞아 밭을 갈고 계신.

그러나 오후엔 눈이 왔;;;

노출은 개판;;


EOS 5D,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