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
카페바바
2017. 4. 2
대둔산
자해공갈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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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기 싫어서 오후에 집을 나섰다.
점점 뭔가 무기력해 지는 것이 느껴진다.
그렇다고 딱히 갈 만한 곳은 없다.
요며칠 갈까? 귀찮아. 공식을 대입했던 대청댐을 가기로...
그런데 또 가기가 귀찮다.
그래서...
여우야 분식집을 갔다;;;;
배도 고프고...
문을 안열었음 어쩌지? 하면서 갔는데, 다행이도 문을 열었다.
요즘 가전제품 특히 전기밥솥이 너무 비싸다는 얘길하며
떡볶이 1인분과 튀김 1인분, 오뎅 세개를 먹었다 ㄷㄷㄷ
또 다시 갈까? 귀찮아 하면서
대청댐 대신 카페바바를...;
화이트 카페모카를 시킴.
연가시 도색 S1000rr
이 녀석은 언제나 달리려나...
휴일 밤이라서 차가 좀 다닐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지 않아서 차량 궤적이 약한데다가...
저 가로등의 위치가 참...
구도 잡기 애매한 곳에 떡하니 있어서...
그냥 가운데 둘껄 그랬나... ㅎㅎ
비가 온다.
많이나 오지...
추적추적 오는 듯 마는 듯.
그래서 결국은 대청댐을 갔다.
비가 오니까 집에 일찍 가기가 싫더라.
비가 안오길래 후닥닥 삼각대를 꺼내서
열한시가 다 되도록 불이 안꺼진 대청댐을 향해 쐈다.
막 불이 붙어서 찍으려 할 즈음부터
빗방울이 조금 많아지기 시작.
하는 수 없이 그냥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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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중간에 짬이 나서...
그러나 손님에게 관심없는 으니 ㄷㄷㄷ
10분째 전화중;;
하릴없이 사진이나...
아스카~
레이~
파..판치라를 위해 찍은 것이 아님 ㄷㄷㄷ
정말임;;
으니에게 구걸하여 커피를 받았다.
껌껌해 졌으니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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